영상 작업을 할 때 한달 전 부터 인가 외부 모니터가 계속 모니터 연결이 끊겼다가 돌아오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차라리 아예 연결이 안되면 그냥 새로운 제품을 사겠는데, 순간 1~2초간 연결이 끊겼다고 곧바로 돌아오곤 해서 참고 썼는데요, 하지만 영상편집을 할 때 작업물을 길게 빼거나 편집 흐름이 끊기는 것이 반복되는 정말 쌍욕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해결책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여기 남겨 둡니다.
맥북 끊김 현상 원인 분석 먼저 하자
일단 이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들이 모두 저와 같은 세팅 환경도 아닐 꺼고, 사용하고 있는 연결 허브도 다를테니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공유한다. 맥북 모니터 연결 시, 연결 끊김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3가지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전원 공급, 케이블 상태, 허브 품질 세가지를 점검 해보셔야됩니다.
- 전원 공급 문제:
- 저렴한 허브의 경우 전력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간헐적인 연결 문제가 발생
- 케이블 문제:
- 사용 중인 HDMI 케이블이 불량이거나 품질이 낮을 경우, 신호가 간헐적으로 끊김 현상 발생
- 허브 품질 문제:
- 저렴한 허브는 고품질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정성이 떨어짐. 특히, 다중 포트를 사용 시 전력 분배와 데이터 전송이 불안정할 수 있음.
맥북 끊김 현상 해결책
너무 저렴한 허브를 사용하는데 하드웨어 성능에 비해 전력 사용이 많으면 연결이 끊기게 됩니다. 저 역시 랩탑 용 이어폰, 마우스, 엑스박스 등 여러 블루투스 장치를 같이 연결하다보니 허브에 과부화를 준 것 이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1만원 짜리 싸구려 허브에 과부화가 걸린 것 이었죠.
결국 고민하다가 연결 숫자가 부족하기도 했고 1~2초씩 연결이 끊기는 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벨킨 7in1 허브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벨킨으로 바꾼 뒤로는 정말 연결 끊김 현상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괜히 싸구려 허브 샀다가 돈만 날렸는데, 역시 전자제품은 살 때 제대로 사는 게 돈을 가장 아끼는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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