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M4 존버 끝 11인치 vs 13인치 딱 정하자

아이패드 프로 M4가 5월 7일 공개 됐습니다. 당초 M3 칩 출시 예상을깨고 M4가 깜짝 출시 됐는데요. 비싸다고 말이 많지만 말도안되는 M4 성능, OLED 미친 화질, 애플 펜슬 프로 업데이트, 매직 키보드 업데이트 등을 고려해보면 디자인 작업, 애니메이션 작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태블릿을 사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들은 안 살수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살 때 구매 직전까지 괴롭히는 고민이죠 11인치와 13인치 사이즈 선택을 딱 정해 드립니다. (두 사이즈 모두 1년 넘게 사용해봤습니다 ㅎ)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3인치


11인치 vs 13인치 무엇이 가장 다를까?

2인치의 차이라서 언뜻 보기에 둘다 비슷할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2인치 차이가 실사용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프로 M4 발표 내용입니다. 왼쪽이 13인치고요 오른쪽이 11인치인데요.

왼쪽 화면은 M4의 말도안되는 성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돌리는 장면인데요, 어떤가요? 아무래도 확실히 13인치 태블릿을 두손으로 들고 하기에는 화면이 커보입니다. 반대로 오른쪽 11인치 태블릿은 어떤가요?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약간 작아보이죠, 화면이 조금만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확 듭니다.

아이패드 프로m4 게임과 디자인


저는 11인치 아이패드를 아이패드 에어로 오래 사용했었고 이후 아이패드 프로를 12.9인치를 구매해서 사용해왔습니다. 확실히 11인치를 사용할 때는 들고 웹서핑, 게임, 영상시청을 많이 했고요.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집 소파나 침대에서 편하게 누워서 넷플릭스 한편 보는 맛이 우리가 태블릿을 직접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반대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사고는 이렇게 두손에 들고 사용하는 경우가 없어졌습니다. 무게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요, 사이즈가 크다 보니 절대 한손으로 컨트롤이 되지 않았고 계속 두손으로 들고 있어야 한다는게 부담이 거든요. 그래서 소파나 침대에서 사용 시에는 따로 거치대를 사서 고정 시켜 놓고 사용해왔습니다. 회사에서 잠깐 찍은 사진인데요, 아래 사진처럼 매직 키보드랑 연결해서 랩탑 처럼 사용을 주로 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매직 키보드 연동



즉,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태블릿’ = 편한 영상 시청과 웹서핑 콘텐츠 소비는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만의 생산적인 작업 용도 = 13인치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살거면 13인치로 가세요

아이패드 프로는 비쌉니다. 이전에도 비쌌는데 M4로 출시되면서 더 비싸졌습니다. 아이폰, 에어팟, 맥북, 아이패드 모두 가지고 있는 저같은 앱등이 입장에서도 정말 더럽게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안 살수가 없죠. 우리 같은 분명한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가격


특히 이번 아이패드 발표에서 새로 출시된 파이널컷 프로2로 즉석에서 피사체를 움직이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장면과, 1초만에 내가 선택한 피사체를 분리해서 따로 스크립트로 만드는 장면은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영상 편집 작업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적어도 1시간 이상은 걸리는 작업들이 이제 1초로 압축된 겁니다. 아무리 비싸도 생산성을 생각한다면 구매 안할 수가 없는 것이죠.

아이패드 프로 m4 ai


그래서 이런 작업을 위해서라면 역시 13인치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와 연계를 생각해도 더더욱 그렇습니다. 태블릿 용도로 구매하시는 다면 그냥 11인치 아이패드 에어로 가시는게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화면 크기가 그래도 아쉽다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살 돈으로 13인치 에어를 가시는 게 오히려 콘텐츠 소비에서는 별 차이도 없고 훨씬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국내 출시 일정

아이패드 프로 M4는 미국에서 5월 2주 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국내에서는 5월 20일 전후로 사전예약 공지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라서 5월 말부터 실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