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1년 사용 후기 맥북은 내 삶을 바꿔 놨다

맥북 에어를 2022년 11월 경에 구매했고 횟수로 1년 넘게 사용 중이다. 노트북을 대학생부터 10년 넘게 사용했지만 맥북을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맥북를 처음 사용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성능은 좋은데 싸가지가 없다는 것. 노트북이란 자고로 게임도 적당히 되고,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아무거나 다 잘되면 되는 거 아닌가. 하지만 그 동안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봤던 맥북은 안된다는 게 너무 많았다. 게임도 하기 힘들고, 은행 업무 보는 것도 힘들고 관공서 업무도 힘들다고 해서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결국 맥북을 사게 된 건 M1 칩 이후 여러 IT후기와 유튜브들의 리뷰를 보고는 안 살수가 없게 됐다. 특히 블로그를 시작하고 직장, 카페, 출장 시에 어디서든지 글 쓰는 게 가능한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세상에 1Kg 초반 노트북이 18시간 충전없이 사용 가능 하면서 4K 영상 편집도 된다고? 윈도우 노트북 대비 3년 이상 앞서있다는 성능 그러면서 가격은 140만원이라니 솔직히 이건 안사면 호구인 수준 이잖아?

맥북 에어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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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가 바꾼 변화 – 충전기로 부터 해방

맥북 에어 M2를 구매하고나서 첫 인상은. 음 예쁘다. 위에서 봐도 예쁘고 옆에서 봐도 예쁘고 노트북 열어봐도 예쁘고 닫아도 예쁘더라. 맥북 예쁜거야 뭐 전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고,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바로 설마설마 했던 배터리 성능이였다.

나는 윈도우 노트북을 총 5개 브랜드 13인치, 14인치, 15인치 다양한 사이즈를 10년 넘게 바꾸면서 사용했다. 좆소 아니 중소기업 한성, 그리고 글로벌 1위 브랜드 레노버, 굴지 대기업 삼성까지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했는데, 그 중 어떤 것도 만족스러운 배터리 시간을 보여주지 못했다. 분명 사기 전에 설명으로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이라고 써있었는데 반년 쯤 쓰면 사용시간이 뚝뚝 떨어지더니 충전기가 없으면 사실상 휴대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특히 발열도 정말 문제였다. 딱 집중해서 삘받고 작업 집중하고 있는데 슬슬 뜨거워지는 타자기 그리고 돌아가는 팬소음. 정말 그런 기계로 21세기를 살아 냈단 말인가.

아직도 기억한다. 맥북 에어 M2를 집에서 세팅하고 처음 카페로 가지고 나와서 카페에서 글을 썼다. 맥북 에어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했고 어떤 발열도 없었다. 발열이 없으니 당연히 팬소음도 없는 것이고 사실 맥북 에어는 어차피 뜨거워져도 돌아갈 팬도 없다. 팬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발열도 없는 건가. 뭐 어쨌든, 그렇게 한 3시간쯤 열심히 노트북을 쓰고 슬슬 카페에서 일어나려고 노트북 배터리를 봤는 데 순간 내눈을 의심했다.

배터리 잔량 89%… 분명히 89% 였다. 분명히 3시간 사용했고 3시간 동안 글만 쓴게 아니라 음악도 계속 듣고 유튜브도 틀어놨는데 아직 이렇게 남아 있다고? M1 칩이후로 다른 회사랑은 감히 경쟁 조차 거부한다는 맥북 에어의 배터리 성능은 정말 위대했다. 그리고 1년이 넘게 사용한 지금 아직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은 유지되고 있다. 반년만 사용해도 성능이 팍팍 꺼지는 윈도우 노트북들과는 다르게.


충전기 해방은 곧 삶의 쾌적함과 직결된다

맥북 에어를 구매하고나서 더 이상 외출 때마다 노트북 충전기를 챙길 필요가 없어졌다. 이게 생각보다 내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는데 일단 작업 능률 자체가 거의 2배 향상됐다. 무슨 소리냐면 예전에는 블로그 글을 1개 썼다면 맥북으로는 글을 2개 쓸 수 있다. 이런 힘이 어디서 났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맥북의 우수한 트랙패드, 작업 UI도 한 몫 하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바로 맥북이 사람 정신 집중력을 꾸준히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체력 처럼 하루에 쓸 수 있는 정신력도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외출 때마다 충전기를 챙길 필요가 없는 건 내가 신경쓸일이 하나 주는 걸 의미한다. 또 충전기를 어디다 뒀는지 신경쓸 필요없어서 나중에 충전기를 찾을 때마다 항상 같은 위치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 삶이 자연스럽게 정돈되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내 작업 전체를 쾌적하게 해준다.

카페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카페나 도서관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충전이 되는 콘센트 자리를 찾았고 콘센트 자리가 다 차있으면 다른 카페로 이동했다.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또 충전기를 잃어버리고 나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간 기억도 많다. 맥북 에어를 사고 나서는 그냥 가장 좋은 자리를 찾아서 앉는다. 햇볕 잘들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가장 따뜻한 쾌적한 자리.

충전기 해방이 삶의 쾌적함과 직결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윈도우 노트북을 쓸때는 카페에 들어가면 질문해야 한다.

“충전기 자리 혹시 있나요” 맥북을 쓸때는 스스로 이렇게 질문 한다.

“어떤 자리에서 오늘 가장 작업이 잘될까?”

둘 중 어떤 사람이 그날 작업 집중력이 좋을지는 뻔하지 않을까.


맥북 에어 우수한 UI 마우스보다 3배 빠른 트랙패드

맥북 에어를 처음 구매할 때 아무래도 10년 넘게 윈도우만 사용했다 보니 조금 걱정이 있었다. 일단 기본적인 명령어도 조금씩 달랐고 쓰는 운영체도 다르니 혹시 적응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앞섰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딱 하루면 기본적인 키는 적응되고 3일이면 익숙해지고 일주일이면 윈도우 노트북이 엄청 불편해진다.

지금 나는 집에 27인치 더블 모니터 2개를 쓰는 데스크톱이 있는데, 요즘은 웬만한 작업을 모두 맥북 에어로 진행한다. 왜냐면 이 13인치 맥북 에어가 27인치 더블 모니터 보다 더 작업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거짓말 하지 말라고? 정말이다. MAC OS UI는 윈도우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윈도우에서 3~4번 걸쳐서 해야되는 작업을 한번에 하게 해준다. 기능 설명을 모두 하자면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한가지 만 소개하자면, 맥북 가장 기본 명령어 중에 스포트라이트(command + space)키가 있다. 이 키는 무엇인가를 곧바로 찾아주는 기능인데 내가 검색한 것이 파일이 있으면 바로 안내해주고, 바로 웹사이트로 검색 까지 해준다. 윈도우였다면 ‘찾기’를 키고 파일명을 검색하고 눌러서 클릭해야된다. 이 네가지 과정이 스포트라이트 검색 엔터를 누르면 끝나는 셈.

맥북 스포트라이트


맥북 트랙패드 역시 하루만에 적응했고, 적응 되자 마우스가 필요 없어졌다. 이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그 마포보다 더 거칠게 내 손을 반응하던 구린 트랙패드와 차원이 드라다. 손의 움직임 변화를 민감하게 반응해서 가속이 붙는 것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래서 내 터치에 손실이 없다. 뭔가를 눌렀는 데 반응이 없는 것처럼 사람 화나게 하는 게 없는데, 맥북에서는 그런일이 전혀없다. 트랙패드가 적응되서 실제로 맥북을 구매하고는 마우스도 사지 않았고 앞으로도 마우스를 쓸 계획은 없다.

두 말하면 입 아픈 성능

나는 일주일에 2번정도 간단한 4K 영상을 작업한다. 놀라운 건 이 조그만 13인치 노트북에서 4K 60프레임 영상이 아무 버벅거림없이 되고 심지어 발열조차 없다. 내 i7, 3070그래픽 카드 32g 램 컴퓨터다도 훨씬 빠르게, 물론 1시간 이상으로 넘어가면 용량 때문이라도 맥북 프로로 넘어가야겠지만 유튜브 영상용 10분 짜리 영상은 맥북 에어로도 충분하다.

나는 맥북 에어 M2를 일명 깡통옵션(가장 기본옵션)으로 구매했다. 처음에 8g램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건 윈도우 노트북만 사용한 사람의 섣부른 걱정이었다. 기본적으로 나는 맥북 을 사용할 때 파이널컷 프로,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포함한 최서 7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맥북 에어는 전혀 버벅거림 없이 잘돌아간다. 찾아보니 뭐 M1 칩 이후부터는 램스왑 시스템으로 램 용량이 부족할 경우 SSD용량을 받아와서 사용한다는데, 어려운 건 알필요없고 결론 부터 말하면 그냥 좋다. 마지막 으로 사용했던 16G 램 비싼 레노버 노트북보다 2~3배는 빠르니 그냥 말 다한 거잖아.


맥북 에어 M2 추천하자면

물론 맥북 에어는 모든 사람에게 최고의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140만원 짜리 노트북이 1000만원 이상 값어치가 되는 효과가 있다. 지금의 내가 그렇다. 나처럼 디지털 노마드로 움직이면서 작업을 해야되는 사람은, 시간대비 작업 결과를 생각해야되고 ‘프로’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맥북 이외에 다른 노트북은 어떤 조건을 놓고 봐도 사실 비교가 힘들다. 특히 올해부터는 15인치도 출시되며 사이즈 선택권도 생겼다. 휴대용을 더 중요시 하면 13인치로 가면 되고, 시원한 화면이 좋으면 200g 정도 더 들 각오를 하고 15인치를 사면된다.

특히 최근에 할인율까지 올라갔고 매일 최신화하고 있는 링크에서 카드할인도 6~9% 진행 중이니 구매 생각이 있으신분들은 도움되시면 좋겠다.

맥북 에어 처음살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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